장롱면허운전연수 더이상 미루지말고 올해안에
수험생시절때 부모님에게 졸라서 운전면허
학원을 다녔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친구들에게 운전할 수 있다고
면허증을 보여주는 게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늘 가지고 다니면서 보여줬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대학교에 들어가고 졸업을 한 후
취업을 한 지금까지도 저는 그 이후로
운전을 해본적이 없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딱히 운전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았어요.
그 당시에 차라도 있었으면 하루에
몇번이고 운전을 해봤을테지만,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살았고 자취를
오래 했기 때문에 운전을 할 기회는
좀처럼 없었답니다.
지금은 취업을 해서 부모님댁 근처로
왔지만 여전히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다는
핑계로 운전을 미루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저희 아빠가 이번에 중고차를
하나 마련해줄테니 운전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운전을 할 줄 알면 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아진다구요.
학생때 운전을 하겠다고 떼를 쓰던게
무색해질 정도로 창피해서 이번 기회에
보란듯이 운전을 다시 배워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어디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어느정도 운전에 대해 알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집중적으로 연습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정말 백지상태였거든요.
학원을 다시 다녀볼까 생각했지만 회사생활이
너무 바빠서 왔다갔다 할 시간이 저녛
나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와중에 회사동료가
요즘에는 장롱면허운전연수라는 게
있어서 운전을 어디든지 배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수강생이 있는 곳까지 와주기
때문에 주부들이나 회사원들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제는 시간이 없어서 운전을 배우지
못했다는 건 정말 핑계라고 할 정도로
연수프로그램이 너무 잘 되어있다길래
찾아보기로 했어요.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저희 지역에도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많았고, 저는
suv를 원했기에 연수용 차량중에 suv가
있는 곳으로 선택했어요.
요즘같이 날이 좋을 때에는 차박을
해보는 것도 너무 로망이었거든요.
잔뜩 부푼 마음으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10시간을 3일만에 집중적으로 연수를
받는 것, 자차가 없어도 되는 것 그리고
강사님이 베테랑인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좀 더 세심한 상담을 원해서 전화를 해보니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고 비용적인
부분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좋았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업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32만원, suv는 34만원
이었구요.
자차가 있다면 29만원이었는데
내 인생의 오랜 고민을 해결하는데
30만원 정도면 너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여행갈 때에도 기차비용이나
택시 등등 한번 지출되는 교통비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운전을 다시 배워서 나중에 해외여행을
갈 때에도 국제면허증으로 운전을
해보고싶다는 설레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운전을 해보고싶다고 떼쓰던
어릴 때의 모습이 겹쳐서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번 기회에는 꼭 간절함을 잃지 않고
반드시 운전을 마스터해서 자차를 끌고
다니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차량의
기본기능과 함께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주행을 할 수 있는지 연습해보는
시간입니다.
솔직히 바로 운전을 하라고 시키지는
않을까 걱정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장롱면허 운전자들이
이렇게 운전연수를 받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우선 차량의 기본적인 안내와 함께
시트포지션을 맞추고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살펴봤습니다.
이런 것도 스스로 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구요.
날씨에 따라서 비가오거나 눈이 올 때
어떤 기능들을 사용해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모두 운전면허를 따면서 한번쯤은
읽고 들어봤을 얘기지만 실제로 해보지
않으니 대부분 잊어버렸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면서
기본주행을 하며 차폭감을 익혀보느
시간을 가져봤어요.
동네를 몇바퀴 돌고나니 벌써 시간이
3시간이나 훌쩍 지나가버렸는데요.
충분히 워밍업을 하고나서 1일차 수업을
마칠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는 시내주행을
해보는 시간인데요.
초보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수받아보는
시간입니다.
혼자서 하기에는 전체적인 도로의 감이
잘 없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는데,
강사님께서 도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체적으로 시야를 넓혀서 보는 연습도
시켜주셨어요.
게다가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인
차선변경의 경우에도 1일차에 배운
방향지시등을 키면서 변경을 할 수
있었답니다.
목적지를 돌고 집으로 오는 길에는
그 날, 하루가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이제는 큰 산을 넘었다는 안도감과 함께
자신감이 깊은 곳에서 끓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는 주차를
배워보는 시간인데요.
다들 후진주차는 어려워하시지만
면허를 딸 때 배웠기때문에 어느정도
곧잘 하실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전면주차와 평행주차까지
가능하냐는 점인데요.
운전연수는 이러한 주차를
모두 배워볼 수 있는 기회랍니다.
저는 최대한 강사님의 베테랑 실력을
쏙쏙 빼내기 위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실전테스트도 많이 했어요.
그덕에 지금은 운전중에 가장 자신있는게
바로 주차랍니다.
장롱면허연수는 이렇게 취약했던
운전에 재미를 느끼게 해준 고마운
계기였습니다.
만약 운전을 언젠가 다시 해야하는데
늘 미루기만 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도전해보세요!
베테랑강사님과 함께라면 어떤 목적지도
스스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자세한 건 상담이 가능하오니
참고해주시고 유선으로 안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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