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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차운전연수 방문운전연수 가격 내돈내산 후기
작성자 : Rebecca W. White (2024-11-27 17:50:29)
조회수 : 1 Views



장롱면허운전연수 10시간 배우고 혼자서 드라이브해요



예전에는 차가 없어도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고, 본가도 지하철역이랑 가까워서
불편함없이 출퇴근을 했어요.
그러다가 저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고,
싱글라이프를 즐겨보고 싶어서 독립을
했는데, 역세권은 너무 비싸다보니
번화가에서 떨어진 곳으로 집을 구했는데
출퇴근을 할 때 마다 너무 힘들더라구요.
본가에서 갈 때에는 20분이면 도착했는데
자취를 하다보니 1시간 정도 걸렸고
거리가 멀기보다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때문에 지체되고는 했어요.
신호등은 얼마나 많은지 도로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러나 독립은 포기할 수 없었고 이렇게
된 거, 이번 기회에 자차를 마련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퇴근이라도 편하면 좋겠다는 바램
이었는데 막상 차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니
제 운전실력이 정말 형편없더라구요.
동생에게 부탁해서 연습을 해보려고
했는데 시동을 거는 법도 잘 모르겠고,
깜빡이를 켜라는데 와이퍼가 작동되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기본이 안되어있는 상태다보니 처음부터
하나씩 잘 알려줄 수 있는 운전연수가
필요했죠.

처음에는 학원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고 퇴근을 하고나서 배우러
가기에는 거리가 멀더라구요.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아서
업체를 알아봤는데 마침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었어요.
여기는 10시간동안 운전을 배우는데
기초이론, 교통법, 도로주행과 주차까지
한번에 마스터 할 수 있었어요.
시간은 퇴근하고나서 저녁시간도 되고
낮에도 연수를 받을 수 있을만큼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었어요.
강사님과 제가 서로 시간을 맞추는
거라서 바쁜 직장인도 부담없이 배울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강사님이 집 앞으로 찾아와주시는
방문연수라고 너무 마음이 편했죠.
게다가 주말에도 배울 수 있다고 하니,
꼭 평일에 시간을 쪼개서 배울 필요는
없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자차로
하면 29만원, 연수용 차량은 32~34만원
이었어요.
제가 처음에 알아봤던 학원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이라 마음에 쏙 들었어요.
저는 아직 자차가 없어서 연수용 승용차로
선택했고, 조수석에 브레이크 장치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운전을 할 때
마음이 든든하다는 장점이 있었죠.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저렴한 금액으로
배울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곳은 운전을 배울 때 렌트카에서
빌리거나 따로 준비해야하는데, 여기는
연수용 차가 있으니까 내일이라도 당장
운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드디어 강사님이 집 앞으로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고 그토록 기대하던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었어요.
저희 집 근처는 공터가 많은 편이라서
여유롭게 운전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시동을 걸고 악셀이나 페달의
위치와 밟는 방법, 기어 변속을 할 때
알파벳이 의미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P는 파킹상태인데 D로 놓으면 직진을
할 수 있고 N은 중립이에요.
저는 D로 놓는게 자꾸 N으로 놓기도
했는데, 내리막길이나 오르막길에서
N은 위험할 수 있으니 기어를 잘 보고
바꾸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리고나서 시야를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어떻게
세팅하는지 배웠어요.
나중에 제 차가 생겼을 때에도 스스로
할 줄 알아야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각도를 확인했답니다.
이렇게 기초에 대해서 배우고 난 후
기본 주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코스를 외우고 교차로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적한 도로를 돌아보면서
핸들을 어느정도 꺾으면 될 지, 차선을
맞추는 방법 등 본격적인 주행에 앞서
기본을 익히는 날이었어요.
처음에는 시동을 거는 법도 몰랐던 제가
주행을 하다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역시 베테랑 강사님과 1:1로 운전을
배우면 이렇게 계단을 밟아나가듯 하나씩
해나갈 수 있구나, 언젠가 나도 혼자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서는
본격적인 도로주행을 해보는 날이었어요.
초보자들은 시내도로를 나갈 때 그렇게
긴장한다고 하는데 저는 기초가 잘
다져진 상태에서 시작하다보니 긴장이
조금 풀어진 상태였답니다.
차분하게 도로를 나가보면서 운전을
시작했고 앞에 있는 차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도로 상태를 보려고
노력했어요.
시선을 멀리 두고 운전을 하니까
신호등과 차들이 속도도 어느정도 보이기
시작했고 저도 그에 맞춰서 감속을
하거나 속도를 높이기도 했어요.

처음 보는 교차로는 굉장히 생소했는데
바로 회전교차로였어요.
저는 그냥 눈치게임으로 진입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강사님께서
회전하는 차량이 우선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보통 교차로는 직진 차량이 우선인데,
여기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도로마다 룰이 다르기 때문에 얘기만
들었으면 잘 몰랐을텐데 직접 운전을
하면서 배우니까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답니다.
제가 직접 회전교차로를 타보니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돌아갈 때
어디에서 차가 오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서
왜 회전차량이 우선인지 알 수 있었어요.
목적지를 찍고 돌아오는 길에는
강사님이 표지판이나 도로 표식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배우면서
마무리하는 날이에요.
주차를 가장 마지막에 배우는 이유는
바로 페달의 컨트롤, 핸들 감는 정도
그리고 좌우 사이드미러와 전후방까지
빠르게 살펴보면서 주차를 해야하기
때문이에요.
그야말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여태까지 배운 것들을 총집합
하여 한번에 활용하는 날이었어요.
T자 주차부터 시작해서 전면주차,
그리고 골목길에서 자주 활용하는
평행주차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평행주차는 옆차와 가깝게 붙은
상태에서 핸들을 꺾어가며 후진과
전진을 반복해 주차하는 방법을
수차례 연습했어요.
처음에 5번 정도는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공식대로 따라하기 바빴는데 10번쯤
되니 감이 생기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의 3일 과정은
제가 예상한 것 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제대로 배워야만 안전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장롱면허였다면
꼭 연수를 제대로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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