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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운전을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마음먹었다가 아빠에게 연수를 받고나서
혼만 났던 날, 저는 운전을 제대로 배우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운전경력이 30년이 넘으니
당연히 잘 가르쳐 주실 것 같았는데
초보자의 입장에서 이해가 잘 되도록
연수를 해주시는 부분이 부족하다보니
아무래도 아쉽더라구요.
아빠는 걱정되는 마음에 저를 혼내셨지만
제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운전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데 정말 기가 꺾여버리는 기분이었어요.
이런 건 많은 초보운전, 장롱면허자 분들이
한번쯤은 겪어보셨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집 근처에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는데요.
처음에는 학원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굉장히 비싸고, 시간이 맞지 않아
고민이 되더라구요.
학원 커리큘럼이 좋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다른 사설업체에도 분명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찾아보다가 저에게 딱 맞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름부터가 절 위한 업체인 것 같았는데
사설업체이지만 규모가 크고 강사님들이
모두 정식으로 등록된 곳이었어요.
게다가 업제 자체에서 연수용 차량으로
사용하는 차량들이 별도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자차가 없는 수강생들도 언제든지
원하는 차종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중형세단부터 SUV까지 다양하다 보니
내가 어떤 차를 탈건지 선택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저는 상담을 통해 SUV를 예약하기로 했고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바로 등록을
시작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업체용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 그리고 자차는
29만원이었어요.
한번 결제하면 연수를 진행하는 내내
추가되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없더라구요.
비용은 제가 처음에 알아봤던 학원에 비해
굉장히 합리적이고 이정도면 운전을
위해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가치가
있겠다 싶었어요.
요일은 평일이나 주말 모두 가능하고
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 주부 그리고 일정이 불규칙적인
사업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저는 평일과 주말을 나눠서 3일간 받기로
결정하고 등록을 했답니다.
아직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베테랑 강사님에게
운전을 배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연수가 끝나면 어디로 드라이브를 가볼지
추천지를 보면서 골라보는 재미로
운전에 대한 설레는 마음으로 운전연수
날을 맞이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시작하는 1일차에는
운전에 대한 기초를 배웁니다.
아무래도 운전에 대해 까마득해져버린
10년의 공백이 컸던건지 막상 운전석에
앉으니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우선 강사님이 주행하기 전에는 어떤 장치들이
있고, 작동법을 익혀보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자동차에 있는 장치들을 직접 다뤄보고
시트포지션이나 사이드미러들도 저에게
맞게 맞춰봤답니다.
그리고나서는 차폭감을 익히기 위해
간단한 거리를 주행해보는 연습을 합니다.
악셀을 천천히 밟으니 차가 전진하는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조금 익숙해질 때 까지 공터만 빙빙
돌다가 이제 동네 도로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어린이보호구역도 있었고, 운전을 하며
계속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강사님은 다음날 있을 시내도로 주행을
위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기 위해
차선에 맞춰 중앙으로 주행하는 등
꼼꼼하게 지도를 해주셨답니다.
운전을 하고나니 팔이 뻐근할 정도였지만
긴장한 것 치고는 생각보다 많이 배우고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일차에서는 시내도로를 나가보면서
고속주행을 해보는 날이에요.
이날은 차가 막히는 구간이 있다보니
차간거리를 잘 유지하면서 주행하고
무리하게 차선을 바꾸지 않도록
연습했습니다.
차선변경은 강사님이 처음에 타이밍을
잡아주시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데
제가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하면서
이제는 혼자서도 차선도 바꿀 수 있었답니다.
때로는 고가도로 옆길로 빠져야 하는데
고가도로를 그대로 타버려서 다시 유턴해서
돌아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오히려 유턴이나 비보호좌회전을
배울 수 있어서 더 잘됐다싶더라구요.
옆에서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많이
독려해주시고 잘 가르쳐주셨기에
실수해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운전은 하고자하는 패기만 있는 것만으로도
실력이 쑥쑥 느는 것 같아요.
돌아오는 길에는 내가 이렇게 장거리
운전을 했구나 싶어서 속으로 엄청
기뻐했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행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주차를 배우는 날입니다.
주차도 운전 중 하나인데 다들 주행에만
신경쓰시면서 주차를 소홀히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주행을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주차를 못하면 어디든 혼자 운전을
하기가 어렵답니다.
저는 전면주차, 후진주차는 물론 갓길이나
골목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행주차까지
3가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이 큰 차가 차선에 쏙 들어가는게
너무 신기했었는데요.
강사님이 같은 내용을 조곤조곤 말씀해주시며
계속 머릿속에 인지가 되도록 지도해주시니
나중에는 주차할 때 강사님 목소리가
들리는 지경이었어요 !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이렇게 강사님이
친절하게 하나씩 알려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백지상태일수록 더욱 좋습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운전연수를
배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3일차를 마지막으로 드디어
오랜 숙제같았던 운전연수를 끝낼 수
있었어요.
맨날 혼나던 서러움은 이제 그만!
혼자서 멋지게 운전하는 모습으로
자유롭게 일상을 지내고 싶어서 바로
차도 구매했답니다.
여러분들은 운전연습 어떻게 하시나요?
만약 혼자하기 고민되신다면
장롱면허운전연수로 시원하게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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