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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운전연수
작성자 : Emma J. Rehberg (2024-10-10 12:30:53)
조회수 : 7 Views

장롱면허운전연수 아깝지 않았던 일대일 연수

저는 제가 장롱면허 보유자가
될 거라고는 생각을 전혀 못했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운전에 대한
로망이 꽤 컸었거든요.
그래서 수능을 치자마자 바로
면허 학원에 가서 면허를 취득했었죠.

그런데 차가 없어서 그 이후로는
운전할 일이 없었어요.
거기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부터나
취직을 하고 나서부터도 바쁘게 지내다
보니 따로 연습을 할 일도 없더라고요.
거기다 차가 생기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에 항상
내년에는 꼭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새
남들이 말하는 장롱면허보유자가
되어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주위 친구들이
차를 사기 시작하더라고요.
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다니기도 하고
제주도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놀다 오기도 하고요.
그리도 얼마 전에는 제 친한 친구가
차를 샀다고 해서 그 차를 얻어 타고
강릉에도 다녀왔어요.

이렇게 차를 사서 자유롭게 다니는 친구들을
점점 만나게 되다 보니까
저도 올해에는 꼭 차를 사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중고차를 샀는데 중고차도
이것 저것 잘 따져서 사면
괜찮은 매물을 구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아직 좋은 매물을 못 찾아서
차를 사지는 못했는데요.
미리 장롱면허운전연수는 받아 놓은 상태에요.
원래는 차를 산 후에 연수를 받으려고
했었는데 가격을 알아보니까
업체 차량을 빌려서도 연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격도 별 차이가 없고요.

전 이미 만 26세가 넘은 성인이라
종합 보험까지 적용이 된다는 말에
그러면 완전 가성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운전연수부터 받았어요.
그래도 이제 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좀 사라져서 받길 잘한 것 같아요.
어차피 중고차를 사면 그 차를 끌고
집까지 와야하는데 제가
운전을 할 줄 알아야 하니까요.

원래는 운전을 다시 배우려면
운전면허학원에 다시 가야하는 건가
싶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통해
방문 연수를 받으시더라고요.
강사님이 저희 집 앞까지 와주시는 게
아주 큰 장점입니다.
제가 원하는 장소, 시간을 정해서
말씀을 드리면 스케쥴을 잡아주세요.

바쁘셔서 운전 연수 받으실 시간이
없다는 분들이라도 스케쥴을 찾아주십니다 ㅎㅎ
이제는 바빠서 연수를 못받는다는 건
다 핑계에요 ㅎㅎ
그리고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일대일 강습이라
강사님께서 밀착으로 운전에 대한 모든
강의를 진행해 주시기 때문에
실력을 단기간에 빡 키울 수 있었어요.

예전에 일대일 수학 과외를 받을 때는
배우는 게 그렇 게 싫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 일대일 운전 연수를
받으니 은근 재미있더라고요.
강사님도 약간 무뚝뚝하시면서도
칭찬할 땐 칭찬해주시는 스타일이셔도
티키타카가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무심하게 알려주시다가도 제가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폭풍 칭찬을 해주셨거든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저도 강사님이 칭찬을 해주시면
괜히 더 신나서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운전 연수를 등록할 때는
몇 일에 걸쳐서 배울 건지를 정해야 하는데요.
배우는 시간은 총 10시간으로
어떤 업체를 문의해도 똑같았어요.
저도 10시간을 진행했습니다.
이 시간을 기준으로 2일, 3일, 4일 반 중에서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4일 코스를 선택했어요.

제가 운전을 거의 못해서 걱정된다 했더니
그러면 좀 더 천천히 배울 수 있는
4일 코스를 선택하라고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첫 번째 날에는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기 시작해요.
시동을 켜는 법이나 백미러, 사이드 미러를
조절하는 방법, 운전 자세, 시트 조절하는 법 등
세심한 부분까지 알려주십니다.
약간 자동차와 친해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기본적인 부분들을 다 배우고 난 후에는
운전대를 잡고 도로로 슬슬 나갑니다.
처음에는 너무 복잡한 도로에는 가지 않고
주위에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도로에 가서 엑셀, 브레이크를 밟는 연습을 했어요.
어느 정도를 밟으면 차가 가속이 되는지
멈추는지 등을 익힐 수 있게 연습을 하는 거죠.

운전을 할 때 정말 중요한 게 속도를
제가 원하는 만큼 조절하는 거잖아요.
그 속도에 대한 감을 확실히 잡고
도로에 나가기 위해 미리 연습을 많이 시켜 주셨어요.
그리고 2일차부터는 본격 도로 위 연습이 시작됩니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에 나가니까
갑자기 긴장이 엄청 되더라고요.
그래도 옆자리에 앉으신 강사님을
믿으며 운전에 나섰어요.

그런데 막상 도로에 나가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좌회전, 우회전도 하고 유턴도 했는데
하나 하나 퀘스트를 깨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게임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점점 하다 보면 도로에도 익숙해져서
더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어요.
2일차에는 저희 집에서 회사에 가는
코스도 연습해 볼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운전해보고 싶은 코스가 있으면
미리 말을 하라고 해주셨거든요.
저는 출퇴근코스를 연습해보면 좋을 것 같아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2일차 마지막 코스로
연습할 수 있게 진행해 주셨어요.
이거 완전 강추드려요.

본인이 자주 가게 되는 코스를
미리 연습해보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2일차까지 도로 주행 연습을 마치고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는
주차 연습을 했어요.
주차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수월하게
잘 배울 수 있었어요.

강사님이 저는 주차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며
칭찬해 주셔서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제가 잘한 것보다는 강사님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인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시간, 비용이 아깝지 않을 만큼
너무 만족스러웠으니 운전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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