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육아 생활을 하다 보니까
어느새 즐겁게 했던 운전도 하나 둘
까먹게 되더라고요. 너무 오랫동안
운전대를 잡지 않아서 그런지 주차
공식도 가물가물하고, 주차장에서 차
빼야 하는 일이 있었을 때도 식은땀이
맺힐 정도로 운전이 어렵더라고요.
과거에는 그래도 운전이 막 힘들고
피곤하다는 생각은 안했던 것 같은데,
나이도 든 데다가 장롱에 면허증을
넣어만 두었더니 실력이 죽더라고요.
이제 아이도 어느 정도 컸고, 차를
움직여야 할 일이 점점 더 많아질 것
같아서, 이대로 있기 보다는 해결책을
찾자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다행히도
친한 친구가 1:1 과외 운전연수를
받았다고 자랑하던 것이 기억났어요.
그래서 저도 바로 그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정보를 꼬치꼬치 물어봤네요.
친구는 그 연수를 받은 이후에도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하며 연습을
하고, 실력도 더 키웠다고 하더라고요.
친절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하는 곳이라
한번 배워두면 까먹을 일이 없다면서
입이 닳도록 칭찬을 하더라고요.
결국 저도 친구의 소개에 넘어가서
같은 운전 연수 업체로 등록했네요.
우선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고,
실제 수강생들의 솔직한 후기 역시
긍정적인 점도 괜찮더라고요~ 친구
단독으로 느낀 장점이 아니라 이미
다른 많은 분들도 느낀 장점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이 되어 설레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
평균 30만원대 였어요. 생각했던
금액대보다 저렴하고, 1:1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이 가격이라니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자차 이용 시 29만원밖에 안했고,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으로 개개인의 상황,
선호도에 맞게 또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굉장히 세심함이 느껴졌어요.
고민을 더 할 것도 없이 여기로 정했죠.
3일 과정 수업을 신청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수업을 기다렸던 생각이 나요.
처음에는 기초 이론, 기능적인 지식들을
습득하는 것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암기력이나
이해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런 제 부족한
점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잘 알려주시더라고요.
워낙 이해도 잘되고, 설명해주시는 전조등,
와이퍼, 깜빡이, 사이드 미러, 룸미러의
조작방법과 유의 사항 모두 쉽게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었어요. 헷갈리면 안되는
시트 포지셔닝이나, 올바른 운전 자세
또한 1:1 코칭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
진행하는 시간 내내 잡아주셨답니다.
그리고 워밍업 느낌의 주행도 해보며
기초 주행부터 신호와 표지판을 보는
연습, 좌회전, 우회전, 유턴을 하는
연습 등을 진행했는데요. 아무래도
아직 차폭감이 부족한 첫날이라서
처음에는 피드백을 듣고 고쳐야 할
점이 많기도 했어요. 그런데 천천히
알려주시는대로만 고쳐 나가면서
핸들과 나 사이의 거리감도 조절을
하고, 핸들을 부드럽게 잡고 정확
하게 운전 하려고 하다 보니까 주행
스킬이 점차 늘어가긴 하더라고요.
차선 중앙을 맞춰 달리는 연습,
타이밍을 잡는 연습도 해주면서
타이밍에 맞춘 차로 변경을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 훈련했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두번째 시간에는
엑셀과 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하는
습관을 고치고, 차선 변경을 더 매끄
럽게 하는 연습을 하면서 시작했어요.
복잡한 시내를 달리다보면 아무래도
차선 양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도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운전할 수 있게
실력을 쌓아 나가는 시간이었어요.
차선 변경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경험치가 쌓이고 나서는 이면도로,
간선도로를 달려보면서 여러 도로
상황에 적응하는 시간도 보냈는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아니었더라면
절대 혼자 달려보지 못했을 어려운
도로 코스도 천천히 정복해 나가니
자신감이 어느새 붙어 있더라고요.
1:1 밀착 지도로 수업을 들으니까
10시간이라는 비교적 짧은 수업 시간
임에도 실력이 팍팍 늘더라고요. 매번
수업이 끝날 때마다 달라진 제 실력에
저 스스로도 놀랐을 정도였답니다~
신호등 없는 교차로와 비보호
좌회전도 유의사항을 듣고, 천천히
달려보면서 교정할 사항도 고쳐
나갔어요. 차선 변경, 주행, 네비
게이션의 말을 듣고 운전하는
연습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확실히 장롱면허운전연수 커리큘럼이
갖는 장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마구잡이 식 교육이 아니라, 내
수준, 수업 진도에 알맞은 내용을
배우니까 빠르게 실력도 생기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마지막 날에는
왕복 1시간 정도가 걸리는 곳까지
주행하면서, 혼자의 힘으로 그동안
피드백 받은 내용을 잘 활용하면서
주행 연습을 실시했는데요. 처음에는
강사님 개입없이 하는 것이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워낙 이틀간 제대로
배워두어서 그런지, 큰 어려움이 또
없더라고요. 몸에 힘을 뺴고, 주의할
점만 잘 챙기면서 운전을 할 수 있었을
정도로 감이 많이 회복이 됐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주행 수업을 다
마친 뒤에 주행 연습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생겨서, 요즘은
자주 차를 끌고 나가는 편인데요.
과거와 다르게 운전석에서 당당히
멋지게 운전하는 저를 보면서 제
남편도 진짜 강사님이 실력이 좋은
분 같다고 하더라고요. 근본적으로
쫄보였던 저를 이렇게까지 성장시켜
주신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나 만족했던 운전 연수라서,
앞으로 지인들에게 저도 추천을
마구 해주려고요! 그만큼 훌륭한
강의었기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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