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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했던 세종운전연수
작성자 : Imaginavigations (2024-09-07 11:45:44)
조회수 : 1 Views

장롱면허운전연수 이제는 혼자 드라이브해요


저는 어릴때부터 연초가 되면 매년
도전해 볼 여러가지 버킷리스트를
짜고는 했는데요.
이렇게 목표를 세우면 최소한 절반은
해내기 때문에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더라구요.
아마 제가 첫 해에 버킷리스트를
썼던 건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때는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과
운전면허취득을 해냈던 것 같아요.

어릴때에는 성인이 된다는 생각에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는 것들을 죄다
해봤던 것 같은데요.
호기심에 검없이 취득한 운전면허는
주변에 부러움을 많이 사기도 했지만
실제로 운전을 하면서 활용했었던
기억들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운전면허증이 있었던 사람이지
운전을 잘할 수 있었던 건 아니었답니다.
그렇게 면허를 딴지 벌써 7~8년의
시간이 지났는데요.
올해 작성한 버킷리스트중에서
자차 마련하기가 있었기에 저는 올해가
가기전에 운전을 배워보기로 했어요.

그러나 연락처를 뒤져봐도 운전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다들 일상이 바쁘고 주말에는 휴식을
위해 가족과 함께 있거나 어디론가
여행을 가기 때문에 오롯이 저희
운전연수를 위해 달려와줄 수 있던
사람이 없었던 거죠.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운전을
배워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에
학원을 찾아봤는데요.
한번 방문하는데 왔다갔다 이동시간이
있는 반면, 연수시간도 짧고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게다가 비용은 얼마나 비싼지 운전
연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받는게
아니라 돈이 많아야만 받겠더라구요.

이대로 포기할까라고 자신과 타협을
해봤지만 한번만 더 알아보자는
생각으로 검색을 해봤고 결국
장롱면허운전연수라는 걸 찾아냈답니다.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살펴보니
저같은 장롱면허자들을 위해서
운전을 가르쳐주는 곳이었어요,
개인이 운영하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연수 업체를 운영하시면서 정상적으로
등록이 된 업체였는데요.
특히 베테랑 강사님들도 프리랜서로
임시 채용을 하는게 아니라 계속
소속되어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경력도 높다고 하니까
초보운전자들을 편안하게 잘 가르쳐
주실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커리큘럼을 찬찬히 살펴보니
10시간의 수업을 3일이나 4일로
나눠서 받을 수 있었는데요.
매일 오랜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4일로 나눠서 받아보셔도
좋고 저처럼 타이트하게 운전을
배울 분들은 3일도 좋은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이렇게 제가
원하는 일정으로 잡을 수 있어서
혹시나 출퇴근이 불규칙적이거나
혹은 주부이신 분들도 언제든지
편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답니다.
저는 주말과 평일을 섞어서 3일로
연수를 받기로 했어요.

가격은 자차가 있는 분들은 29만원
으로 저렴하게 받아보실 수 있구요.
혹시나 차량이 없더라도 업체에서
대여해주는 연수용 차량으로
32~34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차종과 크기에 따라 다르니 이 부분은
상담을 통해서 더욱 자세하게 문의를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SUV로도 운전연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에 자차를
마련하실 때 어떤 차량을 타실건지에
맞춰서 골라보셔도 좋겠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차량에 있는 기본적인 내부 기능을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핸들을 중심으로 방향지시등이나
와이퍼도 작동을 해봤는데요.
제가 면허를 땄었지만 워낙 오래되다보니
이런 기능들이 익숙하지가 않더라구요.
강사님이 알려주시는대로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머릿속에 익혀봤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시동을 한번 걸었는데
엔진이 켜지는 소리와 함께 심장이
콩닥콩닥 뛰더라구요.
이제 나도 정말 운전을 하는구나
실감이 나기도 했답니다.
우선 운전을 하기전에 최근 바뀐
교통법이나 도로에 대한 설명을
전반적으로 듣고 천천히 서행을
해봤습니다.
브레이크도 잡아보고 악셀도 밟고,
전진 후진도 하면서 기어변속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도록 연습했어요.
동네도 여럿바퀴 돌아보면서 점점
차폭감도 익혀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운전대를 잡고 연습해보니
생각보다 시작이 어렵지 강사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 순조롭게 운전연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2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 중
가장 오랫동안 운전을 해보는 도로연수
시간인데요.
이렇게 실전도로로 나가서 여러 차량과
함께 달려보고 교차로도 겪어봐야
운전실력이 팍팍 늘겠죠!
처음에는 60km 이상으로 속도를
낸다는게 정말 어려웠어요.
rpm이 올라갈수록 심장이 콩콩
뛰는게 느껴져서 긴장이 되었지만
막상 어느정도 정속으로 속도를
올려놓으니 더욱 안정감이 있더라구요.
차선이 어느한쪽으로 쏠리지않도록
1일차에 연습을 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전을 했답니다.

목적지는 저희 회사였는데 몇년을
다니던 출근길이었지만 운전을
해보니 색다르더라구요.
낮에 연습을 해서 차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출퇴근길에는 많이 막히다
보니 가다서다를 반복하다 사고가
날 수 있기에 차간거리 유지는 꼭
필수라고 하셨어요.

마지막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는
주차를 배우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꿔보는 마무리시간인데요.
주차는 후진주차도 겨우 하는 수준
이었는데 사실 이렇다할 공식도 없이
마구잡이로 넣는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강사님이 공식을 알려주시고
꿀팁들도 많이 알려주셔서 이제는
주차시간도 단축해서 제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운전을 배우는게 마음먹고 실천을
하는것만 어렵지 막상 시작하면
그렇게 두렵지도 않답니다.
저보다 어린 사람들도 운전을 하는데
나야말로 못할게 뭐가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혼자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하면서 달라진 일상을 누리기도
어려웠을거에요!
여러분들도 이번기회에 상담을 받고
장롱면허 탈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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