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운전연수 비용 가격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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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도로연수 받아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유익한 내용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특별한 건 아니고 운전 연수에 대한 얘기예요.
제가 지난 달쯤부터 운전을 배우고 시작했거든요.
사실 제가 운전을 시작하기까지는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어요.
어렸을 때는 어른만 되면 짜잔 하고
운전을 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전혀 아니었다는 걸 스무 살이
되어서야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스무 살 때는 처음 운전을 배워
운전 면허를 땄었어요.
그 때도 나름의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운전 면허 시험 자체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보니
삼수 끝에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땄음에도 불구하고
면허를 딴 후에 운전을 거의 하지 않았어요.
제 차가 있는 게 아니다 보니까
운전을 할 기회가 전혀 없더라고요.
사실 운전 초보한테 본인의 차를 믿고
맡기기는 힘들테니 당연합니다.
그리고 한 두 달 전쯤, 친구와 함께
친구 차를 타고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원래는 기차를 타고 갈 계획이었는데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
놀러가는 거라서 짐도 편하게 쌀 겸
차를 타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차를 타고 가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니까 여행 준비가 너무 편한 거 있죠.
저희는 에어비앤비 숙소를 하루 동안 빌려서
놀았는데 그곳에서 쓸 것들을 바리 바리
싸들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이 때 차의 소중함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이제까지는 돈 아깝게 차를 굳이 사야하나?
싶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나도 차 갖고 싶다 ㅠㅠ
이런 상태가 된 거죠.
그날부터 거의 매일 중고차 어플을 보면서
제 예산에 맞는 차들이 어디 없나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뭔가에 홀린 듯 차를 구입했고요.
그런데 다들 아시겠지만 차를 샀다고 해서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물론 제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들 중
운전에 대한 감이 좋고 겁이 없는 경우에는
바로 혼자 운전을 하기도 하던데요.
저는 완전 겁 많고 운전도 무서워해서
도저히 자신이 생기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선택했습니다.
부모님께 연수를 해달라고 부탁해 보기도 했지만
부모님도 저를 가르치기 겁이 나신다면서
전문 강사님께 배워보는 게 어떠냐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아무튼 그렇게 전문 연수를 받았어요.
처음에는 돈이 약간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받고 나니까 만족 만족 대만족!!
너무 좋았고 돈이 전혀 아깝지가 않았어요.
왜냐하면 강사님이 진짜 밀착해서
일대일로 가르쳐 주셨거든요.
심지어 너무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강사님이 너무 친절하고 세심하신
분이셨다는 거예요.
제가 받은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는
일정을 예약할 때 강사님 성별을
따로 지정할 수가 있더라고요.
저는 이왕 받는 거 여성 강사님께 배우면
좀 더 세심하게 배울 수 있으려나 싶어서
여성 강사님을 선택했는데 그게
저한테는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친절하셨고 제가 잘 못하는 부분을
바로 캐치하셔서 디테일하게 운전 연수를
시켜 주셨어요.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면서 연수를 진행하니까
실력도 더 빠르게 늘 수 있었습니다.
연수 가격은 29만원이었는데
이 정도는 정말 뽕을 뽑은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부터 연수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우선 1일차에는 도로 연수를 시작하기 전에
제가 차량의 기본 조작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테스트를 해 주셨어요.
기본적으로 페달을 밟는 방법,
엑셀, 브레이크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지를 보고
깜빡이 켜기, 미러 조절하기 등
제가 알아서 할 수 있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안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라
꼼꼼히 확인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나서 도로에 나갔죠.
장롱면허운전연수 첫 날에는 근처에 있는
공터에 가서 연습을 시작했어요.
공터라서 차들이 거의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운전 연습하기에는 딱인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페달을 밟는 연습을
엄청 시켜 주셨어요.
처음에는 살짝 밟는 걸 잘 못하니까
급하게 출발하기도 하고 급제동을 하기도 했는데
한 시간 정도 연습을 하다 보니까
발에 많이 익어서 제가 원하는 속도를
낼 수 있을 정도가 되더라고요.
그렇게 연습을 한 후에야 도로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약간 지루할 때쯤 도로에 나갈 수 있어서
긴장이 된다기보다는 신났어요 ㅎㅎ
그리고 도로에서는 다시 긴장 모드 ㅋㅋ
차들이 옆에서 쌩쌩 달리니까
약간 당황스럽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강사님이 옆에서 자세 똑바로,
시야는 앞을 바라보고 현재 도로가 어떤 상황인지
잘 파악하면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혼자 운전을 할 때는 제가 잘 하고 있는지
실수하는 건 없는지 알아차리기가 힘들었을텐데
옆에서 강사님이 실시간으로 말씀을 해주시니까
고쳐야 할 건 바로 고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렇게 긴장 가득이었던 하루를 마치고
그 다음 날에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
연수를 받았습니다.
2일차에는 좀 더 긴장이 많이 풀렸어요.
핸들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엑셀, 브레이크를 어떻게 밟아야 하는지
좀 감이 잡히니까 자신감이 더 생겼던 것 같아요.
이 날은 근처에 시내에도 가 보고
이면 도로도 연습을 시켜 주셨습니다.
점점 난이도를 높여서 도로 연수를 진행하니까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마무리로 주차 연수도 했네요!
주차 연수는 좀 더 스펙타클했어요 ㅋㅋ
제가 방향 감각이 부족해서 강사님도
가르치시는 데에 애를 좀 먹으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 가르쳐주신 덕분에
주차까지 무사히 잘 배우고 연수를 끝낼 수 있었네요.
강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의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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