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고서 운전을
잘하게 된 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면허를 땄던 건 거의 10년 전이니까
운전대를 잡지 않은 것도 한 10년이 된 게
바로 올해였어요.
어렸을 때는 겁도 없고 하니까
그냥 친구들이 운전 학원에 가자고 하길래
같이 가서 면허를 땄었는데요.
그렇게 면허를 따고 나서는 운전할 일이
전혀 없더라고요.
회사에 취직하면 당연히 운전을 시작할 줄 알았는데
그럴 돈도 없고 ㅠㅠ 시간도 없어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버렸어요.
하지만 올해는 장롱면허 10주년!!
무조건 장롱 면허를 탈출해 보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차를 타고 마음껏
운전하며 돌아다니고 싶었거든요.
열심히 중고차 매물을 찾으며 알아봤고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도 알아보았어요.
그렇게 지난 주 괜찮은 매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저에게도 차가 생겼답니다.
그리고 바로 운전연수를 시작해서
일주일만에 연수를 끝마쳤어요!!
저는 운전을 다시 시작하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모든 과정을 스무스하고 빠르게
끝내버리다니, 제가 정말 대견했습니다.
차를 사려고 결심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은데
막상 사고 운전을 연습하는 건
진짜 짧은 시간에 끝낸 것 같아요 ㅋㅋ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알아볼 때
꽤 신중하게 알아보았었는데요.
운전을 하는 것 자체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보니까
제대로 가르쳐주시는 곳에서 배우고 싶었어요.
그래서 후기를 정말 많이 읽어봤는데
찾다 보면 진짜 나쁜 후기들이 거의
없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그런 곳들은 전화해서 상담 문의를 하면
물어보는 것들을 다 꼼꼼히 답해 주시고
커리큘럼도 체계적으로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알아본 보람이 있게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저는 자차 연수를 받았기 때문에
가격은 29만원을 지불했는데요.
운전연수에 대해 알아볼 때는
당연히 2배 정도의 가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놀랐어요.
저는 처음에 가격을 잘 못 본 줄 알았어요.
연수 시간 자체도 10시간인데다가
방문 연수까지 해주는 곳인데도
가격이 저렴해서 완전 좋았답니다.
물가가 더 오르기 전에
빠르게 연수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자차 연수여서 제 보험으로 커버가 되는
경우였지만 업체 차량을 이용해 연수를 받을 경우에는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
만 26세가 넘어간 분들은 종합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들었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고 하셨어요.
이 부분은 업체마다 다를 것 같으니까
꼼꼼히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차를 처음 살 때 진짜 놀랐던 부분이
자동차 보험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저는 중고차를 구입했기 때문에 차량 가격이
꽤 저렴했는데 그에 비해서 보험료가
아주 비싸서 손이 달달 떨렸어요 ㅋㅋ
그래도 운전을 하다 보면 왜 보험이
필요한지 느낄 수 있답니다.
도로에서는 언제 어떻게 위험한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다들 운전하시기 전에는 무조건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시작된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
제가 완전 파워낯가림러라 강사님과의
첫 만남이 상당히 떨렸는데 다행히
강사님은 엄청 좋으신 분이셨어요.
가르쳐 주실 때에도 나긋나긋 가르쳐 주셔서
제 마음이 다 편해지는 느낌!!
상담을 받을 때 만약에 강사님이 별로일 경우에는
바꿔주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바꿀 필요가 전혀 없었답니다.
첫째 날에는 근처 공터에 가서
연습을 시작했어요.
엑셀, 브레이크를 밟는 연습을
엄~청 반복해서 했습니다.
강사님께서 도로 주행을 나가기 전에
엑셀, 브레이크에 대한 감을 충분히
잡아 놓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무한 반복 연습을 하고난 후
도로에 나서니까 긴장이 전혀 안되는 거 있죠.
이게 진짜 운전 실력 늘리기에는
짱인 것 같아요.
두 번째 날에는 본격적으로
시내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복잡한 도로였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이면도로나 비보호 좌회전 등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배웠습니다.
아마 처음 혼자 이런 도로에 나갔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전혀 몰랐을 것 같아요 ㅋㅋ
강사님께서 초보자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코스들을 미리 고른 후에 수업을 해 주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틀밖에 연수를 받지 않았는데도
이미 혼자 운전을 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강사님도 제가 잘 할 때마다 칭찬을
엄청 해주셔서 운전이 매우 재미있었답니다.
이렇게 알차게 배울 수 있으니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전혀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셋째날!
마지막 날이였기 때문에 근처 고속도로를
주행해보는 연습을 한 후 주차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차들이 많은 복잡한 시내를 연습해 봐서
그런지 고속도로는 비교적 쉬웠어요.
뭔가 쌩~ 달리면 되니까 재미있기도 하고요.
그래도 고속도로가 사고가 나면
가장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운전은 필수라고 하셨습니다.
주차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과정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사실 방향치인데 강사님이 찰떡같이
가르쳐 주신 덕분에 하루만에
주차를 마스터할 수 있었어요.
진짜 이건 기적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ㅋㅋ
면허를 딸 때 주차를 제대로 못해서
떨어졌었는데 제가 이 강사님을 먼저 알았다면
떨어지지 않았을 것 같아요.
진짜 100% 만족스러웠던 운전연수였습니다.
여러분께도 너무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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