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재미를 붙이고 나니 금요일만
되면 어디를 가볼까 설레더라구요.
처음에는 친구차를 타고 다녔지만
언젠가부터 점점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비싸게 차를 사고 보험에
가입하고, 유지를 하면서 운전을 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저와 오랫동안 친구였는데 다들 이제
하나씩 차가 있고 저도 운전을 해야하는
나이다보니 이번 기회에 중고로 자차를
마련하기로 했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운전을 돌아가면서 해야
불평 불만도 없고 누구나 편하게 여행에
참여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중요한 건 저에게 이미 면허가
있다는 사실!
맞아요, 저는 오랫동안 운전을 하지 않아
완전 찐 초보인 장롱면허랍니다.
면허를 따고나서 운전을 해본 적? 아마
2~3번인 것 같아요.
그마저도 집에서 엄마랑 장보러 갈 때 제가
연습삼아 대신 운전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7년전의 일이더라구요.
예전에는 면허증만 따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이후로 연습은 정말 게을리 했답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기간을 오래 가져가는 것
보다는 짧고 굵게 배울 수 있는 곳을
선택하기로 했고, 마침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어서 배워보기로 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도 평일에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봤는데 여기는 저녁 늦은 시간도
수업이 가능하더라구요.
왜 여기를 선택했냐면 바로 저와 강사님만
시간을 맞추면 되는거라서 유동적으로
스케쥴을 정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1일차에는 저녁 7시에 수업을
받고 2일차는 토요일 오전 11시, 3일차 수업은
월요일 오후 5시 이렇게 가능했던
것이죠.
그러다가 만약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서
수업 일정을 조율해야 할 경우에는 24시간
전에 알려드리면 된답니다.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주셔서 수업을 해주기
때문에 번거롭게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저처럼 퇴근 후 귀차니즘이 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저처럼 빠르게 운전을 배워보고
싶은 사람이나 혹은 편하게 강습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리는
업체랍니다.
게다가 자차가 없어도 잘 관리된 연수용
차량이 suv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신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자차로 하나
연수용 차량을 빌리나 큰 차이가 나지는
않더라구요.
자차로 할 경우 29만원이고 연수용
차량은 32만원, suv는 34만원이라 이정도
가격이면 부담이 적어서 바로 등록을
하기로 했어요.
운전연수 업체를 선정하실 때에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꼭 체크해보세요.
저는 사고가 나더라도 깔끔한 처리가
가능한 업체로 결정해서 안심하고 운전을
배울 수 있었어요.
기다리던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을 처음
뵙는 1일차 !
오늘은 운전의 기초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보는 날이라고 하셨고 잘 다져놓으면
주행은 한결 쉽고 편할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강사님이 준비해오신 자료를 함께
읽고 설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중요한 부분은 메모를 하면서 열심히 배웠고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들도 정확한 명칭부터
어떻게 조작하는지 방법을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 운전을 배우기 전에 동영상으로 찾아봐서
눈으로 외워두기는 했지만 막상 작동을
해보려고 하니 몸이 익숙하지 않다보니
버벅거리더라구요.
강사님께서는 제가 몰랐던 기능들도 하나씩
설명을 해주셨고 심지어 주유구를 여는
방법도 말씀해주셨답니다.
그리고나서 기본 주행을 연습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공터만 돌다가 이제 동네 주변으로
살살 나왔는데 그래도 10년간 살면서
다녔던 동네라 익숙하더라구요.
점멸 사거리에서는 횡단보도 앞에서
감속하며 일단 정지 후 살펴보며 가는
연습을 했고, 브레이크나 악셀을 컨트롤
해보며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2일차가 되면 이제 실전으로 주행하는
연습을 합니다.
다른 차량들과 같이 운전을 하다보니
주의해야 할 점들, 차선변경을 할 때의
꿀팁들도 배우게 되는데요.
특히 언제 차가 진입해야하는지 사이드
미러를 보고 후방에서 오는 차량의
속도를 어느정도 감지 후 차선 변경을
하도록 연습했어요.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강사님의 코칭대로 운전을 배우다보니
벌써 목적지에 가까워지더라구요.
제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배우면서
느꼈던 건 생각보다 오토바이와 같은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운전을 하면서
직접 고개를 돌려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게다가 교차로도 저마다 규칙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표지판을 보거나 강사님의
설명을 잘 듣고 주행을 했는데요.
비보호좌회전이나 유턴 방법도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고속도로 주행과
주차를 연습하는 날이에요.
여기저기 놀러를 많이 다니다보니 저는
고속도로를 꼭 배워보고 싶어서
강사님에게 요청드렸답니다.
ic에 진입하면서 하이패스와 통행료 발권에
대해 배워보고 이후로는 3차선만 달리다가
2차선으로 옮겨봤어요.
일반 승용차와 화물차의 최저규정속도도
다르고, 특히 앞에 짐이 많은 차들은
왠만하면 뒤에서 주행하지 않도록
피할 것을 추천하시더라구요.
1차선은 추월 차선이라 남겨두고 100km
이상으로 달려보며 연습했답니다.
그리고나서 주차를 배우게 되는데
한가지가 아니라 무려 3가지를
장롱면허운전연수로 배워볼 수 있어요.
강사님이 옆에서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보며 주차할 수 있도록 체크해주셨고
끈질긴 도전끝에 이 세가지를 모두
마스터 할 수 있었답니다.
하루만에 안될 것 같았지만 역시 베테랑
강사님에게 배우니 그런 건 괜한
걱정인 것 같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동안 알차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먼저 가볍게 살펴보세요!
체계적인 수업과 실력있는 강사님이
계셔서 후회없이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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