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친구들과 만나다보니
딱히 차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이 차를 일찍 사면 보험료나
유류비나 각종 유지비까지 생각보다 많은
부대 비용이 들어서 차를 가지고 있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는
"차가 있는 건 돈덩어리다! " 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버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았어요.
몇번 차를 얻어 타고 다니다보니 훨씬
효율적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겠더라고요.
1시간이면 갈 거리를 차로 타면 20분만에
갈 수 있고, 출퇴근도 예전에는 힘든 줄
모르고 다녔다가 지금은 왕복 2시간의
거리가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졌어요.
주변 친구들도 이제는 다들 자차가 있어서
제가 운전을 배우고 싶다라고 하니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한번 받아보면
어떻겠냐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그런 업체가 있는 줄도
모르고 어떤 곳일까 하고 알아보기로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운전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모두 배울 수
있어서 여기서 배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운전을 하면서 정말 예쁜 카페도 가보고
제 취미생활도 마음껏 해볼 수 있고
때로는 혼자서 드라이브나 여행을 갈 수
있다라는 게 정말 기대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운전을 배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홈페이지를 샅샅이 살펴보면서
어떤 것인가 하고 알아봤어요.
여기는 10시간을 기준으로 3일이나 4일
과정을 선택할 수 있어서 제가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에 조금이라도 운전에
시간을 더 투자하고 싶다! 라고 하시면
3일 과정이 좋고 조금 더 여유 있게
배우시려면 4일 과정이 좋겠죠?
그리고 코스도 따로 외울 필요 없이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운전을 배울 수
있다라고 해서 너무 마음이 편할 것 같더라고요.
저는 금토일 이렇게 3일 동안 3일 과정을
배우기로 했는데 금요일은 퇴근하고 저녁에
배우고 주말은 낮에 배우기로 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배우는 게 조금 부담되시는
분들은 주말을 이용해서 배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3일 만에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선택했을 수 있었던 건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
주시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강사님께서 제가 신청한 연수용 차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 주셔서 집 앞에서 배우고
끝나고 나면 강사님이 손수 차를 반납해
주시기 때문에 제가 어디론가 이동할
필요가 없었던 거죠.
자차가 없어도 되고 시간이 부족해도
강사님이 직접 와주시니까 정말 수강생들에게
딱 맞춘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연수용 차량을 이용하면 32~34만 원이고
자차는 29만 원이에요.
보험료나 유류비 그리고 수강료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기 때문에 한 번 결제하시면
그 뒤로는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그
냥 운전에만 집중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면 도로로
바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기초에
대해서 꼼꼼하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요.
아무리 운전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실전에 나가기 전에 꼭 필요한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도로에서 충분히 사고가 날 수도 있거든요.
저는 강사님과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기초 이론부터 차근차근 배워보기로 했고,
강사님이 주신 매뉴얼을 보고 차량 내부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최근에 바뀐 도로교통법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슈들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을 직접
작동해보고 어떤 경우에서 사용하는지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선 시동을 거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악셀과 브레이크의 위치는 물론
변속을 할 때 어떤 순서로 바꿔야 하는지
등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간단하게 기본 주행을 해보기로 했는데
멀리 나가지 않고 그냥 집 근처 주변을
몇 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핸들도 되게 불안하고
차선이 자꾸 한쪽으로 쏠리는 것 같아서
부딪힐 것만 같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이런 부분도 자연스럽게
개선이 되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서는 도로
주행을 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신호등을
보고 식별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일반 횡단보도와 다르게 직좌신호도 있고
버스 전용도로 신호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잘 구별해서 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리고 제가 신호등을 건널 때 갑자기
황색등이 켜지면 어떻게 해야 되나 조금 헷갈렸어요.
그런데 황색불일 때에는 천천히 감속하면서
줄이거나 혹은 횡단보도가 있을 경우에는
교차로 앞에서 서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이번에는 유턴을 배워봤는데
표지판에 따라서 도로마다 타이밍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야 하더라고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배우게 되는데요.
사실 저는 주차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후진 주차만 배우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후진 주차가 어렵기도
하지만 이것만 배워서는 안 되겠더라고요.
제가 저희 집 골목길 부근에 있는데 여기에서는
평행 주차를 많이 쓰거든요.
그래서 강사님과 함께 전면 주차, 후진 주차 그리고
평행 주차까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를 잘 보면서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정확하게 주차를 하는
연습을 했고요.
만약 주차가 잘못되었을 때 강사님이
수정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셨어요.
드디어 집앞에서 편하게 배우는 3일간의
연수가 끝나고 저는 이제 자차로 편하게
운전하고 다닌답니다~!
운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장롱면허운전연수에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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