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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작성자 : 그린맨 (2013-02-05 14:35:57)
조회수 : 1804 Views

예술이란 무엇인가?



여러분이 이제까지 본 광경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입니까?

열대의 석양이었습니까,



눈 덮인 산맥, 사막에 만발한 꽃,

아니면 가을에 붉게 물든 단풍이었습니까?



우리 대부분은 이 땅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혔던 어떤 특별한 순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낙원과 같은 곳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어하며, 가장 추억에 남을 만한

장면들을 필름에 담으려고 합니다.



다음 번에 이 때묻지 않은 장관을 보거든

생각해 볼 만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화랑에 있는 그림에 하나같이

“작가 불명”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무엇인가 빠져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겠습니까?



전람회에서 그림의 질과 아름다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 화가가

누군인지 알고 싶지 않겠습니까?



이 땅의 아름다운 경이를 감상하며

만족해하면서도 그것을 창조하신

예술가는 무시해도 되겠습니까?



사실, 자연에는 예술이라는 것은 없다고,

다시 말해서 예술이란 인간의 창조적인

기술과 해석을 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에 대한 그러한 정의는

너무 좁은 의미일 것입니다.



예술이란 정확히 무엇입니까?



예술의 정의를 모든 사람이 만족하도록

내리기란 아마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비교적 적절한 설명이

「웹스터 신 대학생용 사전 제9판」

(Webster’s Ninth New Collegiate Dictionary)에는



예술이란?

“기술과 창조적인 상상력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

특히 미의 구현체를 만들어 내는 데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근거로, 우리는 예술가에게

기술과 창조적인 상상력 이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재능을 발휘할 때,

예술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그들의 마음을 끄는 그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기술과 상상력이라는 표현은

인간의 예술 작품에만 국한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 주위의 자연계에도 나타나 있습니까?



캘리포니아의 하늘을 찌를 듯한

레드우드 공원에(세쿼이아 나무),



태평양에 넓게 펼쳐진 산호초,

강우림의 웅장한 폭포,



아프리카 사바나의 장엄한 동물의 무리

여러 가지 면에서 인류에게

“모나리자”보다 더 귀중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유네스코

(국제 연합 교육 과학 문화 기구)는

미국의 레드우드 국립 공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이과수 폭포,



오스트레일리아의 대보초,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 공원을

인류의 “세계 유산”의 일부로 지정하였습니다.



이 자연의 보물들은 인간이 만든

유적들과 나란히 포함되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목적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것은 무엇이든지 보존하려는 것입니다.

유네스코는 인도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이든

미국 그랜드캐니언의 아름다움이든,

그 아름다움은 후세를 위해

보존해 마땅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창조적인 기술을 구경하기 위해

국립 공원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한 가지 특출한 예는 우리의 몸입니다.



고대 그리스 조각가들은 인체를

예술적 탁월성의 극치로 보고 그것을

최대한 완벽하게 묘사하려고 힘썼습니다.



인체 기능에 대한 오늘날의 지식을 통해,

우리는 인체를 창조하고 설계하는 데

최고의 능력이 요구되었을 것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조적 상상력은 어떻습니까?

공작의 파르르 떨리는 꼬리의 정교한 무늬,

우아한 장미 꽃송이, 현란한 벌새가

고속 동작으로 발레하는 모습을 보십시오.



분명히 이러한 예술성은 화폭이나

필름에 담기 전에 이미 예술이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의 한 기고가는

타카 백합의 연보랏빛 꽃실에 매혹된 나머지

한 젊은 과학자에게 그것이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는 간단하게 이렇게 대답하였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상상력을 드러내 줍니다.”



기술과 창조적 상상력은 자연계에

얼마든지 있을 뿐 아니라 인간 예술가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근원이 되어 왔습니다.



유명한 프랑스 조각가인

오귀스트 로댕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예술가는 자연의 절친한 친구이다.

꽃들은 우아하게 휜 줄기로,

미묘한 조화를 이루는 색조로

예술가와 대화를 나눈다.”

일부 예술가는 자연미를 흉내 내려 할 때

느끼는 자기들의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하였습니다.



“진정한 예술 작품은

신의 완전성의 그림자일 뿐이다”라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미켈란젤로는 시인하였습니다.



과학자들 역시 예술가들과 마찬가지로

자연계의 아름다움에 압도당합니다.



수리 물리학 교수 폴 데이비스는 저서

「하느님의 정신」

(The Mind of God)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냉철한 무신론자들조차 흔히 이른바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즉 자연의 심오함과 아름다움과

섬세함에 매혹되고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종교적인 외경심에 가깝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예술가 지망생이 예술가에 관해 배우는 것은

그의 예술을 이해하고 감상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술가 지망생은 예술가의 작품이 예술가

자신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자연의 예술 역시 자연을 만드신 분인

전능하신 하느님의 성품을 반영합니다.



성서 로마서 1 장 20절은

“그분의 보이지 않는 특성들[이] ···

그 만들어진 것들을 통하여 ···

명확히 보”인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사도 17 장 27절에서는

“창조주인[하느님]은 우리 각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자연을 살필때

자연은 창조물로 마음에 다가와

경이로움에 감사를 느끼게 합니다



창조론과 창조는 다른 것입니다

창조론은 진화론처럼 창조 되었을 것이라는

가정법이지만, 창조는 창조주 하느님의 의하여

만물이 확실히 창조된 것을 말합니다



무엇이 진실입니까? 창조론입니까?

창조 입니까? 판단은 각 사람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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